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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천적유지보존식물 제대로 쓰자 !

여주&토야 2007. 11. 19. 15:30

뱅커플랜트(Banker Plant, 천적유지보존식물) 제대로 쓰자 !

Bankerplant(천적유지보존식물)을 이용하여 천적인 콜레마니 진디벌의 사용법을 안내 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뱅커를 사용할 시기는 작기 초반에 사용하심이 좋습니다.

냐하면 진디벌(콜레마니진디벌, 싸리진디벌 등)이 정착하는 약 1~2주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첫번째 그림은 딸기에 뱅커플랜트를 사용하였을때 농가가 관수를 소홀히 하여 말라 죽은 모습입니다.   따라서 뱅커를 사용할 때는 식물인 보리가 먼저 잘 자랄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한가지는 보통 우리의 경우 기장테두리진딧물이나 보리두갈래진딧물을 사용하는데 이를 너무 과다하게 접종하여 포장에 놔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결국은 뱅커플랜트가 일찍고사하여 천적을 유지하는 기능을 저하 시킵니다.  특히 보리두갈래진딧물의 경우 식물체를 일찍 고사 시킵니다.

라서, 폿트당 약 500마리정도 만 진디물이 접종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하게 보리가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입니다.

국의 경우 약 8주~12주까지 유지가 되는 걸로 봐서는 정말로 천적은행으로서의 역할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못된 개념으로 국내에 모 연구기관에서 알려진대로 시행하면 그만큼 경비가 많이 소요됩니다.



기의 경우에는 키가 낳고 겨울철 무가온 상태로 재배하기 때문에 무농약, 저농약, IPM을 하고자 하는 농가께서는 먼저 동당 3~4군데 소량의 보리를 심어놓으시고 진딧물 및 진디벌은 생산회사의 제품을 쓰시는 것이 합당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땅에서 자란 보리는 생존력이 뛰어나므로 1~2회 방사만으로도 진딧물 방제가 가능하다고 연구 되었습니다. 특히 꽃피기전 약제관리를 하신다음부터 진디벌투입을 고려 하면 적당한 천적투입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경제적인 방제방법이 될거라 사료됩니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이젠 우리 주변에 가까이 와 있습니다.

올해는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원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확실한 해결책이 없이 무농약, 저농약 등을 외친다 하여 인정되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