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토야 2008. 1. 22. 20:44

농림부가 전국 2,000가구(농어촌 1,400, 도시 600)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의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삶의 질 만족도 조사’는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변화를 조사·파악하여 그 동안 추진해온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관련 정책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고자 실시(2006.7.13~11.30)한 것이며
농어촌 주민들은 농어촌 지역에서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하여 44%가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농어촌 주민에 대한 삶의질 만족도가 2005년 37.4%에서 2006년에는 44.0% 나타나 6.6% 향상되었으며, 도시민의 2006년도 만족도는 46.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2006년에 농어촌 주민이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2005년도와 비교할 때 주요 13개 항목 중 가구소득 등 10개 항목이 향상되었고, 안전 수준 등 3개만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고 하였습니다.


가구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37.0%로 전년에 비하여 20.8%p가 증가하였고 건강에 대한 만족도는 50.7%, 기초생활여건에 대하여는 47.7%로 전년보다 나아졌고 사회복지서비스, 교육서비스 등도 6~7%p이상 만족도 수준이 높아 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만, 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안전 수준(36.2%), 개발의 확대 등에 따른 생활환경쾌적성(56.0%) 등에 대한 만족도는 작년에 비하여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민의 만족도와 비교하여 농어촌 주민들은 직업(일), 건강수준, 생활환경 쾌적성, 이웃과의 관계, 가정생활 등에서 도시보다 삶의 질에 대하여 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나, 농어촌 주민들은 보건의료서비스, 정보화, 대중교통, 사회복지서비스, 교육서비스 등에서 도시민보다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는 금번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조사결과를 참고하여 향후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투자 방향과 정책계획 수립 등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 우리농(농림부 블로그)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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