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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근촉진제 사용법

여주&토야 2010. 4. 23. 12:32

집에서 식물을 번식하다보면 가장 흔하게 하는 것이 가지치기한 것을 꺾꽂이하는 일인것 같다. 꺾꽂이는 삽목이라고하고 꺾꽂이 대상을 삽수라고 하는데, 내가 좋아 하는 방법은 물컵에 놓아 두었다가 뿌리가 난 것이 확인 되면 흙에 심는 방법이다. 확실하니까.

그런데 물컵에 놓아 두는 시간이 대개 한 달정도인데, 한 달정도는 기다려야 심을 정도로 뿌리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너무 길지 않나?

그래서 알아 본 것이 발근 촉진제인데, 뿌리가 나오는 것을 도와주는 약이다. 발음이 약간 이상하긴 하지만, 오늘 구입한 것은 동부한농화학에서 나온 루톤이라는 제품인데, 제일 많이 쓴덴다.

 

 

*사용방법*
1. 삽수(삽목)의 밑부분을 3cm정도 물을 담그었다가 이부분이 엷은 막이 형성되도록 약제가루를 묻혀
서 심으십시오. 또는 약제를 적당량의 물로 반죽하여 삽수(삽목)의 자른 부분에 바르고 그늘에서 건조
시킨 후 심으십시오.
2. 약제를 처리하여 꺽꽂이 한 후 주변에 흙을 덮어 잘 고정시켜 주십시오.

 

 

1) 꺾꽂이가 잘되는 나무
석류, 왜철쭉, 동백, 느티나무, 삼나무, 홍자단, 피라칸사, 진백, 목백, 일홍(배롱나무) 등등 많이 있다.

2) 꺾꽂이 시기
3월 초순~4월 중순 그리고 장마철로 접어드는 6~7월에 꺽꽂이를 하는데 수종에 따라 그 시기가 각각 다르다. 특히 이른 봄에 꺽꽂이를 할 때는 꺾꽂이 삽상을 비닐로 씌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고 냉기를 조심해야 한다.

3) 꺾꽂이에 필요한 준비물
가) 삽상 - 넓은 분이나 과일 상자 종류
나) 망 - 분 밑에 갈 수 있는 것.
다) 모래 - 2~3mm, 1mm
라) 꺽꽂이감(삽수) - 꺽꽂이 감을 잘드는 가위나 칼로 잘라야 한다. 잘라 놓은 꺾꽂이 감은 1~2시간 물에 담갔다가 꽂아야 한다.

4) 꺾꽂이 하는 방법
꺽꽂이감을 비스듬히 약 45° 경사 지게 모래에 꽂는 것이 좋다. 삽상은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양지 바른 곳에 놓고 망을 깔고 모래를 넣어 손 으로 잘 평평하게 만든 다음 대꼬챙으로 약 5~6cm 간격으로 나무가 들어 갈자리를 꼭꼭 찔러 만든다. 꺾꽂이 감을 그 자리에 꽂고 흙을 눌러준다.
다 심어졌으면 물을 충분히 주고 비닐종이로 삽상을 덮어 준다. (장마철에는 비닐을 씌울 필요가 없다) 물은 2,3일에 한 번씩 충분히 고 매일 4, 5회 분무기로 물을 뿌려 높은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약 1~2개월이 지나면 뿌리가 내리고 가지에 잎이 돋아나게 되면 꺾꽂이는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꺽꽂이 할 때 뿌리를 빨리 나게 해주는 발근 촉진제가 있다. 이것을 꺾꽂이 할 때 뿌리를 빨리 나게 해주는 발근 촉진제가 있다 이것을 꺽꽂이 할 때 흙에 묻힐 꺾꽂이감의 아래부분(잘드는 가위나 칼로 자른 부분)에 살짝 발라 심으면 활착율이 더 높다. 일년간 잘 관리한 꺾 꽂이 1년생을 다음해 봄에 뿌리와 가지를 다듬어 묘판이나 땅에 옮겨 심고 거름도 주어 건강하게 키우면 3~5년이 되면 소품 소재로 분에 담을 수 있다.


나. 취목

취목은 분재에 있어서 가장 빠른 시기에 어느 정도 수형이 잡힌 나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취목 할 나무의 줄기를 살펴 알맞은 곳에서 뿌 리를 낸 다음 그 부분을 잘라 분에 옮겨 심는 것이다. 취목하기 전 해에 미리 수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으며 취모하는 해는 가지를 잘라 주지 않다. 이런 작업은 2, 3년 앞당겨 해두면 더욱 멋진 소재를 갖게 된다.

1) 취목에 필요한 준비물
가) 잘드는 칼
나) 비닐종이
다) 수태 (깨끗이 씻고 다듬은 것)
라) 끈

2) 취목하는 시기
6월중이 알맞은데 대개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에 하여 장마 기간동안 습도가 많은 시기에 뿌리를 나게 한다.
취목할 부분의 나무 껍질을 벗기는데 처음 하는 분은 나무의 겉 껍질만 벗기고 속 껍질을 구분 못하여 그대로 작업을 하게 된다. 반드시 속 껍질까지 벗기어 딱딱한 목질부가 들어나 보여야 취목이 된다. 가느다란 실같은 속 껍질이 남아 있어도 뿌리가 나오는데 지장이 많다.
나무 껍질을 다 벗기었으면 수태로 사고 비닐 종이로 수태를 댄주위를 싸 맨 후 아래 위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끈으로 잘 매어 준다. 수태가 마른 상태를 살펴 가끔 물을 주어야 하는데 위에 맨 끈을 살짝 풀고 물을 주어도 되고 주사기로 물을 넣어주어 관리한다. 뿌리가 처음에는 흰색으로 나오는데 수태을 뚫고 나오는 흰 뿌리가 굵어지고 색이 갈색을 변하면 톱으로 맡 부분을 잘라 분에 옮겨 심는다.
옮긴 나무는 흔들리지 않도록 분과 나무를 고정시켜 끈으로 맨 후 반 그늘에서 관리하면 취목은 성공한 것이다.

출처 : 歸田園居
글쓴이 : 無念無想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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