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스크랩] 5) 누룩곰팡이 (Aspergillaceae)

여주&토야 2010. 4. 23. 12:50

 5) 누룩곰팡이 (Aspergillaceae)
 곰팡이라면 부패, 변질을 연상하지만

 유용성미생물중 곰팡이는

 알코올발효에 사용되는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속이 중심이 되어 있다.

 이 그룹은 이미 기술한 다른 미생물과도 공존하여 특히,

 토양속의 에스텔 생성에 효과적이다.

 알코올의 생성력이 강하기 때문에

 구더기나 그 밖의 유해곤충의 발생을 방지하는 힘이 있으며,

 악취의 분리에도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EM은

 지구생태계의 산화, 환원상태를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기능을 가진

 광합성세균을 효모균, 유산균 등의 유용한 미생물들과

 어떻게 결합을 시켜서 산화를 막는 항산화력이 뛰어난 생태계를 만들어 낼 것인가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새로운 과학지식이며,

 지구 전체적 자연환경과 인간의 조화를 통한 환경문제를 근원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환경기술이다.

 

 그런데 일부 EM에 비판적인 농업인들은

 ① EM 살포후 EM이 없다.

 ② EM에는 방선균, 납두균이 적다 등 의 비판을 제기하여 왔다.

 그것은 기존의 미생물 세계를 우점종(우세한 미생물이 지배하거나 우세한 미생물 쪽으로 연동한다)의

 개념으로만 사고함으로써 발생한 오해이다.

 

 EM은 '그 곳에 맞는 생태계'를 적절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만 한다.

 즉 수분이 많은 곳은 수분을 좋아하는 미생물계를,

 건조한 곳은 건조한 곳을 좋아하는 미생물계가 정착되도록 도와줌으로써

 미생물계의 질적인 균형을 높여준다.

 그럼으로써 각 미생물의 개성을 살리고 항산화력을 높이게 된다.

 방선균이나 납두균은 자연 상태에서 널리 존재하는 미생물로써,

 항산화력이 강한 상태에서는 항균작용을 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부패작용을 하는 이중적 성질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강한 호기성미생물이기 때문에 주위환경을 쉽게 환원상태로 전환시켜버리며,

 토양개량을 기대할 수 없는 매우 불안정한 미생물이다.

 따라서 일부 농업인들의 방선균, 납두균에 대한 맹신은 빨리 교정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토양미생물계의 안정된 정착이야말로

 유기농업의 올바른 길잡이이기 때문이다.
 이 자료는 일본 오키나와 류큐대학의 히가테루오 교수님의 저서

 [미생물의 농업이용과 환경보전 - 발효 합성형 토양과 작물생산]

 (1992)을 제주 관광산업고의 김형신 선생님이 요약한  것 입니다.

 EM 농법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한국EM연구기구(EMRO) 홈사이트를 방문해 볼 것을 권합니다.

 (http://www.emrokorea.co.kr)

출처 : 쪽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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