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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역대 최고의 입담 3인방이 뭉쳤다 (1)

여주&토야 2011. 10. 19. 18:11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

역대 최고의 입담 3인방이 뭉쳤다[1] 

 

섹스 대담이 벌써 21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진행기자에게 ‘정말 ‘리얼 스토리’냐’는 질문을 수차례 쏟아졌을 정도로 섹스 대담에 참석한 주부들의 입담은 솔직하고 과감했다. 생활 속에서 묻어 나오는 솔직한 이야기 덕분에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는 미시들의 섹스 대담. 이달에는 역대 출연자들 중 최고의 입담을 자랑했던 3인방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더 이상 솔직할 수 없는 부부 잠자리의 모든 것을 여과 없이 풀어본다.

특집 왕중왕전에 참석한 미시 3인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부부의 성을 다루던 ‘박철쇼’의 패널들이었다. 모두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이긴 하지만, 가끔씩 잡지나 TV 방송을 통해 ‘주부 모델’로 활동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들이기도 하다. ‘왕중왕’으로 선정된 미시 3인방의 거침없는 입담, 지금부터 시작한다.

 

섹스 대담 참석자  

김규빈 (34, 결혼 8년 차, 아들(8세, 3세), 서울 강남구)정영은 (37, 결혼 9년 차, 아들(8세, 4세), 서울 송파구)
이혜경 (35, 결혼 8년 차, 딸(8세), 서울 서초구) 진행자 안녕하세요? 모두 오랜만에 뵙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섹스 대담이 기사화되고 난 뒤,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이혜경 기사를 접한 친구들은 “과감하다”라는 말을 많이 했어. 그런데 부부간에 서로 솔직하게 ‘섹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다고 하더라고. 잡지를 사서 자기 남편한테 보여줬다는 친구도 있어.

정영은 나도 마찬가지야. 친구들 중에 내가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접하고는 놀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걸 통해 오히려 상담을 많이 해주게 됐어.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는 친구들이 자주 전화를 해오더라고.

김규빈 내 남편도 기사를 보고, 그동안 잘 몰랐던 내 마음을 알게 됐다며 좋아했어. 그래서 부부관계에 도움이 많이 됐어.

최고의 장소 ‘기차 화장실’, ‘좌석버스’
진행자 이달에는 특별한 주제를 정하기보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최고의 섹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자신이 경험했던 최고의 장소와 최악의 장소는 어디였는지 궁금하네요.

이혜경 나는 무궁화호 화장실(웃음). 남편과 연애할 때 여행을 가다가 갑자기 하고 싶은 거야. 무궁화호 타고 가는데, 할 장소가 없으니까 화장실 가서 했지. 밖에서 문 두드리는데도 서로 ‘나 몰라라’ 섹스에만 열중했던 것 같아(웃음). 정말 스릴이 넘쳤지.

정영은 화장실이 남녀 구분되어 있잖아.
이혜경 어, 그래서 여자 화장실에서 했어.
김규빈 그럼 밖에서 문 두드리던 사람들이 기다렸을 텐데?

이혜경 그랬지.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나왔지 뭐(웃음). 한창 열중하다가 갑자기 화장실 물 내려가는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굉장히 스릴 있었어.

정영은 몇 살 때야?
이혜경 결혼하기 전이니까 20대 초반이었을걸?
김규빈 그래. 젊었으니까 그랬겠지. 그때는 그럴 수 있지(웃음).
이혜경 또 차에서 한 것도 기억에 남아.
김규빈 난 최고의 장소가 바로 좌석버스야.
이혜경 사람도 많은데, 그게 가능해?

김규빈 우리가 맨 뒤에 앉았거든. 그래서 잘 안 보였어. 게다가 내가 치마를 입고 있었으니까 남편 위에 앉아서 하면 별로 표시가 안 나는 거야. 대신 위아래로는 움직이지 못하고 옆으로 반동을 이용해야했지(웃음).

정영은 대단하다. 나도 차 안에서 한 게 기억에 남아. 운전하는 남편에게 내가 오럴섹스로 흥분을 하게 하면 정말 좋아해.

이혜경 특히 도로가 막힐 때가 진짜 좋아.
정영은 난 자동차 극장에서 다른 사람 하는 거 봤어. 바로 옆 차였는데 내부에 습기도 꽉 차고,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하더라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던데. 너무 격렬하니까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쳐다보더라고. 도대체 누가 탔을까 나중에 봤더니, 젊은 여자랑 좀 나이 든 남자더라고.

이혜경 나도 자동차 극장에서 해봤어. 영화 시작하자마자 하기 시작하는 바람에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웃음).

김규빈 난 비디오방에서 한창 열중하고 있는데, 옆방에서 커튼을 올리는 거야. 옆방과 우리 방이 두꺼운 유리로 분리되어 있었거든. 나는 옷도 못 입고 바닥에 납작 엎드리고, 아마 남편 엉덩이 다 보였을 거야. 옷을 어떻게 입었는지 기억도 안 나(웃음).

정영은 하하하. 내 친구 중에 한 명은 MT 가서 단체로 자는 방에서 남자친구랑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 바로 옆에서 고스톱 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방구석에 자리를 잡고 이불 속에서 한 거지. 처음에는 짜증이 났는데, 나중에는 엄청 스릴 있었다고 하더라고.

김규빈 내 친구는 누군가가 관전하는 가운데 관계를 하는 중독증에 걸렸어. 처음에는 재미로 했다가 나중에는 옆에 다른 사람이 없으면 못한다고 하더라고.

정영은 어머, 진짜 그런 커플이 있단 말이야?
이혜경 사실 누구나 그런 마음을 갖고 있을 수도 있어. 현실에서 못하는 것 뿐이지.

정영은 내 친구는 운동장에서 한 적이 있대. 밤에 돗자리 깔아놓고 말이야. 남편이 워낙 모험을 즐기는 스타일인 거지. 아무도 없는 운동장에서 돗자리 깔고 하면, 별빛을 바라보며 나룻배를 띄워놓고 하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하더라.

이혜경 나도 빌라 옥상에서 해본 적 있어. 아무래도 좀 색다르지.
정영은 나도 산 속에서 해본 적 있어. 서로 눈이 맞아서 풀 위에서 옷을 깔아놓고 했지.

김규빈 난 해수욕장 텐트에서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밖에서 그림자가 다 보이는 거야. 얼마나 창피했는지 몰라(웃음).
이혜경 신혼여행 갈 때 비행기에서 해보고 싶었어. 그런데 피로연 때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못했어(웃음).

김규빈 물속에서 해봤어?
정영은 난 물속에서 많이 해봤어. 그게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아.
이혜경 욕조에 물 받아놓고 해봤는데, 별로 좋지 않더라고.
김규빈 바닷물 속에서 한 적 있어.
이혜경 정말? 어떻게?
김규빈 조금 멀리 가면 사람이 없잖아. 그때 내가 위에 앉아서 했지. 그럼 사람들도 잘 몰라.

정영은 남자는 물속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하던대.
이혜경 나는 물속에서 하면 뻑뻑해서 정말 싫어. 여자는 아파. 부드럽지 않으니까.

최악의 장소 ‘군대 화장실’, ‘침실’
진행자 지금까지 해봤거나 들어본 섹스 장소 중 최악의 장소는 어디인가요?

김규빈 내 친구는 군대 화장실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섹스 장소였다고 하더라. 군대 화장실이 굉장히 좁고 재래식이잖아. 군인 복장이 벗기도 불편하고, 냄새도 나잖아. 정말 하기 싫은데, 남자가 하도 하고 싶어 해서 억지로 했다고 하더라고. 특히 밖에서 다른 군인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노크를 하는데, 정말 미칠 뻔했대. 군대 화장실에서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이혜경 난 어디서 하든 다 좋던데(웃음). 어떻게 보면 스릴감이 제일 없는 장소가 집인 것 같아. 특히 침실.

김규빈 맞아. 그럴 수 있겠네.
정영은 일상적이라 기억에도 남지 않잖아.
이혜경 아이 깰까봐 신경 쓰이는 것도 있어.
김규빈 집에서 하면 남편도 흥분이 빨리 안 되니까 이유 없이 오래 해.
정영은 난 일부러 포르노 비디오를 틀어놓고 하는데, 남편도 포르노 보고 하면 좋아해.
이혜경 정 분위기가 안 날 때는 야한 동영상을 틀어놓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

섹스 중 다른 남자를 생각한 적이 있다
진행자 섹스를 하면서 늘 남편만 생각할 수는 없잖아요. 남편과 섹스 도중 다른 사람을 생각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이&김: (이구동성으로) 그런 경험은 다 있지~!

정영은 최근에 개봉한 모 영화에서 꽃미남 영화배우의 노출신이 있었잖아. 그 남자 주인공의 엉덩이가 생각나. 생각만 해도 너무 멋있는 거야. 영화에서 엉덩이가 들썩거리던 모습 말이야. 우리 남편이 그 남자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서(웃음) 관계를 하곤 했어.

김규빈 난 남근이 큰 사람의 이미지를 상상한 적은 있어.

이혜경 난 꿈에서 연예인이랑 스킨십을 한 거야. 그럼 기분이 너무 좋잖아. 그렇게 흥분한 상태에서 잠을 깨면, 바로 남편에게 덤벼들어. 그 감흥을 깨기 싫어서 비몽사몽인데도 하는 거지.

김규빈 그럼, 남편이 기분 나쁘겠는데?

이혜경 가끔 그렇게 덤비면 남편이 아주 좋아해. 나이트클럽에 가서 젊은 남자애들 보면 또 기분이 좋잖아. 그 느낌을 그대로 갖고 와서 남편에게 덤벼들어. 낮에 본 젊은 남자를 상상하면서 하기도 하고. 그 아쉬움을 집에 와서 푸는 거지.

정영은 남자도 그럴 거야. 똑같지 뭐.
이혜경 나도 가끔 남편이 그런 느낌을 갖고 나한테 덤빌 때가 있다는 게 느껴져. 놀다가 들어와서는 술을 먹고 덤비는 거야. 내가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으니까. “어디서 미스 김 보고 왔어?”라고 농담 삼아 말할 수 있는 거지. 내가 가슴이 작으니까 밖에 나가면 가슴 큰 여자만 보인대. 내 생각에는 밖에서 가슴 큰 여자를 보고 흥분이 되니까 집에 와서 나랑 하는 것 같아(웃음).

정영은 그래, 부부가 뭐 다 그렇게 사는 거야. 서로 바람 안 피우고 살면 되는 거지.
김규빈 난 가끔 좋아하는 연예인을 생각해.
이혜경 내가 아는 언니는 젊은 남자랑 원 나이트 스탠드를 했는데, 그 남자의 잠자리 기술이 정말 좋았나봐. 젊어서 힘이 좋으니까 언니를 들었다 놨다 했던 거지. 그 남자가 계속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고.

정영은 어머, 어쩌면 좋아. 그래서?
이혜경 그 남자를 생각하면서 남편이랑 섹스를 하니까 남편한테 실망을 많이 하나봐. 우리처럼 연예인을 상상하면 남편과 비교할 수가 없지만, 실제로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하게 되면 비교가 되니까 문제가 되더라고. 그래서 가정에 특별히 불만이 없는데도, 자꾸 다른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 거야.

여자들이 바람피우고 싶을 때
진행자 주부들이 ‘외도’의 유혹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언제 그런 충동을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김규빈 내가 아는 한 언니는 굉장히 외로워하더라고. 결혼한 지 오래되고 남편이 일찍 들어오지도 않고, 부부관계커녕 대화도 없대. 그래서 외로우니까 밤만 되면 나이트클럽에 가는 거야. 가끔 원 나이트 스탠드도 하더라고.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거지. 그래서 자꾸 나이트클럽에 가는데, 언젠가 남편에게 걸리겠다 싶은 마음에 내가 너무 초조한 거야. 그 언니도 그만 가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계속 가더라고.

정영은 정에 목마르면 그럴 수 있지.
김규빈 내가 생각할 때 바람을 피우는 가장 큰 이유는 남편과 대화가 없기 때문이야. 그런 부분이 정말 중요해. 그 언니는 섹스가 아니라, 누군가와 설레는 만남을 계속 갖고 싶었을 거야.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부터는 나이트클럽에만 가더라고.

정영은 남편과 관계가 좋으면 외도를 할 필요가 없는데, 남편과 관계가 안 좋으니까 애인을 두는 거야. 내 주위에 있는 언니들도 젊은 남자를 너무 좋아해. 젊은 남자한테는 돈을 쓸 만한 가치가 있다며, 계속 만나더라고.

이혜경 나이 든 사람보다 어린 사람이 좋지 않을까?
정영은 나도 연하의 남자는 관심 없었는데, 요즘에는 젊은 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기는 하더라. 키 크고, 근육질에 몸도 좋은 젊은 남자를 보면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한번 품에 안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혼자 상상만 하고 그만두지.

이혜경 맞아. 술을 마시면 그런 증세가 더 심해져. 술을 많이 마시면 이성보다 감정에 더 치우치게 되잖아. 젊은 남자들을 보면 머릿속에서는 ‘안 돼’라고 하는데, 몸은 이미 흥분이 돼. 나이 드니까 별의별 생각을 다 하는 것 같아.

정영은 남자들은 자연스럽게 일상에서도 충분히 흥분되지만, 여자들은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처럼 생각되는 것 같아.

이혜경 내가 아는 언니는 남편이 굉장히 자상한데, 관계는 잘 안 되나보더라고.
정영은 왜 그래?
이혜경 그 언니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잘 안 되는 거지. 다른 부분에는 불만이 없는데 섹스를 못하니까 그런 점에서는 불만이 크지. 여자는 아직 욕구가 막 끌어오를 나이인데, 그 욕구를 해소할 수 없으니 오로지 섹스를 하기 위해서 나이트클럽에 가더라고.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가 관계를 잘하면 다시 만나고, 섹스를 못하면 다시는 안 만나는 거지. 차 마시고 밥 먹는 것도 없고, 오로지 섹스만 원하는 거야. 남자를 만나면 무조건 모텔로 향하는 거지.

김규빈 그런데 젊은 남자가 40대 아줌마랑 조건 없이 그냥 모텔에 가? 돈이라도 주면서 만나는 거야?(웃음)
정영은 아니야. 요즘 젊은 남자들도 원 나이트 스탠드를 즐기니까 40대 아줌마라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을 거야.

이혜경 그럼. 남편도 눈치를 못 채는 거야. 그 언니가 나를 만나서 하는 이야기 대부분이 섹스에 대한 불만이야. 그 언니는 섹스를 하고 나면 몸이 너무 개운해진대. 몸이 힘들고 지쳐 있다가도 섹스를 하고 나면 생생해진다고 하더라고. 하루에 몇 번을 해도 괜찮다고 하던데.

정영은 어머, 그 언니는 정말 ‘옹녀’ 기질이 있나 보다. 그런 사람은 욕구를 풀지 못하면 정말 병이 된다고 하던대.
이혜경 남편이 뒷받침을 못해주니까 혼자 자위로 충족을 한대. 내가 그런 욕구를 좀 자제하면 안 되겠느냐고 이야기했더니, ‘네가 내 입장 되어봐라. 진짜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 그걸 바람이라고 할 수 있나?

김규빈 그게 바람이지. 늘 새로운 사람을 찾는 거니까 바람이지.
이혜경 아직도 그 언니가 바라는 남자를 못 찾았대.
정영은 그건 100% 바람피우는 거지.
이혜경 남편과 특정한 문제가 있어야 바람을 피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도 바람을 피우나봐.

정영은 남편이랑 문제가 있는 거잖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든, 원 나이트 스탠드든 하는 거잖아.

김규빈 내가 아는 언니 한 명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남편이 바람을 피웠대. 그래서 맞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대. 그때부터 호스트바를 가기 시작한 거야. 하루 술값이 1백만원이 넘어. 그런데 거기에 있는 남자들한테 푹 빠져서 지금 7~8개월 정도 다녔는데, 수천만원을 쏟아 부었다고 하더라고.

정영은 어머, 진짜? 호스트바가 그렇게 비싸구나. 왜 그렇게 빠져들었데?

김규빈 호스트바에 있는 남자들은 혀놀림이 다르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애무를 해준다는 거야. 남편도 해주지 않았던 부위까지 세심하게 다 해준다는 거야. 처음에는 남편한테 복수하려고 갔다가, 나중에는 일주일에 3번 이상 가더라고.

이혜경 어머, 정말 큰일 나겠다.
김규빈 결국은 정이 들어서 그 젊은 남자랑 살림을 차릴까 말까 고민을 하는 거야. 몇 번을 다른 남자와 시도를 해봤는데, 그 젊은 남자와 속궁합이 가장 잘 맞는다고 하더라고. 젊으니까 하루에도 몇 번을 한다는 거지. 단순한 외도가 아니라, 가정이 파탄 날 지경에까지 이른 거지.

정영은 얼마나 좋기에 그 지경까지 갈까. 궁금하긴 하다.
이혜경 어쨌든 직업 남성이잖아. 같이 살기는 힘들지 않을까?

김규빈 한번 그 테크닉을 경험하고 나면 도저히 헤어날 수가 없대. 그 언니와 같이 다니는 일행 세 명이 모두 호스트한테 빠져 있어. 그 중에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언니도 있다는대 뭐.

이혜경 정말 호스트바는 좀 아닌 것 같아. 가정이 위험해져서는 안 되지.
진행&정리  김민주 기자. 사진  원상희.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윰이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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