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조건

[스크랩] ‘내밀한’ 부부의 고민을 나누는 Lady‘s sex클리닉

여주&토야 2011. 10. 19. 18:37

‘내밀한’ 부부의 고민을 나누는 Lady‘s sex클리닉

 

부부간의 육체적인 관계는 정신적인 사랑 못지않게 삶의 동반자로서 두 사람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원만한 부부관계가 이뤄지지 않아 밤마다 베갯잇을 적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마음은 답답한데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털어놓을 수는 없고, 무턱대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자니 구체적이고 정확한 전문가의 맞춤형 답변을 듣기 어려울 것 같아 혼자 끙끙 앓고만 있는 거지요. 매번 아내와 남편들이 애독자 엽서에 깨알같이 적어 보내주시는 섹스에 대한 고충을 읽다 보니 이대로 그냥 스쳐 지나갈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연재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부부들의 아름다운 밤을 위한 솔직한 공간, S 클리닉입니다. 이번에는 그 세 번째 이야기로 아내들을 위한 에스 스폿 공략법, 남편의 성기에 따른 섹스 만족도, 서로를 자극하는 짜릿한 대화의 기술 등에 대한 사연을 담았습니다.

 


아내와의 색다른 밤을 원해요

 


Q 저는 항상 같은 애무, 같은 체위로만 관계를 갖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내는 잘 흥분되지 않는다고 하고 삽입시에도 굉장히 고통스러워해요. 게다가 저는 삽입에서 사정까지 3분 이상을 못 버틸 때가 많습니다.

 

어쩌다가 술을 한 잔 하는 날에는 과감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늘 예전에 하던 순서대로만 하니까 아내는 저와의 뜨거운 밤에 대한 기대감도 없고 흥미도 점점 잃는 것 같아요. 좋은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 저희 부부에게 추천해주실 만한 색다른 섹스 체위나 기술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고개 숙인 남자를 도와주세요. 박경희(경남 창원시)

[도성훈 원장의 솔루션] 우리나라 대다수의 남성들은 성관계에 대해 ‘삽입 후 사정이 이루어질 때까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삽입을 하기 전에 애무를 하는 전희와 사정 후 후희까지가 일련의 성관계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삽입을 하기 전에 충분한 애무 과정이 없다면 파트너의 흥분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같은 환경, 같은 방법의 애무 또한 성적 흥분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입니다. 성적 흥분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희 과정 중 대화를 나누며 파트너가 좋아하는 신체 부위를 찾아 충분히 애무하고, 장소를 바꿔보거나 성관계를 갖는 시간대를 바꿔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삽입 후에는 다양한 체위를 시도해보면서 파트너가 좋아하는 체위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만족도를 높이는 체위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체위를 시도해보고 만족도가 높은 체위를 서로가 찾아가야 합니다.

삽입 후 파트너가 만족하기도 전에 사정하는 것은 조루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파트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조루에 대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호전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조루는 크게 심인성 조루와 기질성 조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질성 요소와 심인성 요소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기질성 혹은 심인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일차적으로 전문의와 상담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다른 비뇨기 질환에 의한 조루는 아닌지, 그리고 어떤 형태의 치료가 적합한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보면 됩니다.

만약 성기 말초 감각이 예민하다고 생각된다면 ‘Stop and Start’ 방법으로 사정을 지연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훈련은 자극을 준 뒤 사정에 이르는 경계치에 도달하기 전에 자극을 멈추었다가 다시 자극을 주고 사정에 이르기 전에 자극을 멈추는 식으로 반복적인 자극에도 사정을 참는 훈련입니다.

*신비의 지점, 에스 스폿을 공략하라
에스 스폿(S-spot)을 확인하려면 우선 마음과 호흡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페니스를 질 속 깊숙이 삽입한다. 삽입했을 때 페니스 끝에 뭔가 걸리거나 닿는 느낌이 든다면 그곳이 에스 스폿이다. 섹스를 하는 도중에 귀두 끝이 어딘가에 박힌 느낌이 들거나 푹 찔린 기분이 든다면 에스 스폿의 중심을 관통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손가락에 가락지를 끼운 모습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에스 스폿은 질과 자궁 감각이 극도로 예민해졌을 때나 질 오르가슴을 느끼기 직전에 모습을 나타낸다. 자궁의 3분의 1이 질 쪽으로 돌출되어 있는데, 이곳의 끝부분에 해당된다. 간단히 설명하면 자궁경부의 바로 윗부분이다. 이곳은 돌출된 자궁경부 입구가 불룩해지면서 앵두의 꼭지가 달린 홈 부분처럼 3~5cm의 동그란 홈이 파인 모양을 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손가락을 삽입해도 잘 만져지지 않지만 흥분하면 자궁의 크기가 팽창하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손가락을 6~7cm 정도 넣으면 손가락 끝으로 느낄 수 있다.

에스 스폿을 자극할 때는 깃털이나 솜털로 자궁 입구를 간신히 터치하는 느낌으로 간질여야 한다. 터치는 3, 4초에 한 번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너무 빠른 터치는 자궁 감각을 일찍 예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을 터치하기 전에는 질 속 깊은 곳(자궁경부 바로 앞)에서 미세하게 움직여준다. 이 동작은 여성이 질 오르가슴이나 멀티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이 올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움직임을 반복하되 여성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원래대로 부드럽게 하고, 전신을 부르르 떨거나 격렬한 동작과 반응을 보이면 터치 시간을 늦추고 터치 강도 또한 더욱 약하게 한다.

남편이 자신감을 잃은 것 같아요
Q결혼 3년 차 주부입니다. 아직은 저나 남편, 둘 다 혈기 왕성한 30대이고요. 그런데 남편은 늘 말하기를 다른 남자들에 비해 자신의 성기가 크거나 굵지 않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인지 저와 섹스를 할 때도 조금은 움츠러드는 것 같고요. 저는 그때마다 남편에게 괜찮다고 위로하지만 별 위로가 되지 않나 봐요. 얼마 전에는 성기 확대 수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더라고요. 성기의 크기와 굵기가 섹스의 테크닉과 큰 상관관계가 있나요? 또 성기 확대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것인지 아내인 저로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두 가지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 선생님의 자세한 답변을 듣고 싶어요. 백주향(강원 춘천시)


[도성훈 원장의 솔루션] 남성에게 성기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는 여성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에게는 자신의 성기가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성이 가슴의 기능보다 외형적인 모양, 크기 등에 관심을 갖고 수술을 받는 것처럼 남성도 성기의 기능에 만족하지 못하고 외형적인 모양, 크기 등에 관심을 갖고 수술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남성이 수술을 받고자 하는 이유는 자신의 만족과 자신감, 음경 왜소 콤플렉스, 다른 남성에 대한 우월감, 성기능 저하에 따른 보상심리, 파트너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등이 있습니다. 사실 성기의 크기와 길이가 성적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높여주지는 못하지만 남성이 자신감을 갖고 성관계에 좀 더 적극적이라면 파트너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심리적·육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음경이 작아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위축되는 것을 음경 왜소 콤플렉스라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 성생활에 자신감을 잃어 부부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면 성기 확대 수술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본 기사내용과 무관한 이미지입니다.


알두면 좋은 ‘성기 확대술’
성기 확대술은 귀두 확대, 음경 확대, 길이 연장이라는 일련의 수술을 포함한 것으로 개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된다. 귀두와 음경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귀두와 음경에 무엇인가를 넣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성기에 칼을 대는 수술 혹은 칼을 대지 않는 시술로 분류할 수 있다. 즉 수술적인 방법과 시술적인 방법으로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칼을 대지 않는 시술적 방법으로는 얼굴 성형에 사용되는 필러를 사용하는 방법과 본인의 지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필러나 지방은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흡수되고 흡수가 진행되면 차츰 처음의 형태와 달리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따라서 여러 번의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시술적인 방법은 수술이 두렵거나 부담스러운 경우, 최대한 빨리 성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수술적인 방법은 귀두나 성기의 표피를 절개하고 크기를 확대시키기 위해 조직을 이식하는 것이다. 귀두나 성기의 어느 부위를 절개하고 어떤 조직을 이식하는지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수술시 포경수술이 되어 있는지, 함몰 음경인지, 다른 성기 기형은 없는지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이에 대한 교정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의한 후 시술 혹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 방법은 크게 자가 진피지방이식술과 이종·동종 조직 이식술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자가 진피지방이식술은 자가 지방 주입과 같이 본인 몸의 공여부에서 조직을 얻어 성기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본인의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종이나 사람의 조직을 이식할 때보다 이식 후 생착이 더 잘되고 염증 등의 부작용이 적다. 그러나 공여부에서 조직을 얻기 위해 절개를 하기 때문에 수술 후 상처가 크게 남고, 이외에도 공여부에서 조직을 얻고 이를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이종·동종 조직 이식술에 비해 2배 정도 소요되며 공여부에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종·동종 조직 이식술은 본인의 조직이 아닌 제품화된 조직을 성기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공여부의 수술상처가 없고, 수술시간이 1시간 이내로 짧으며 제품에 따른 수술 후 확대 효과를 비교적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길이 연장술이란 평상시 성기가 길어 보이도록 발기시 길이에 가깝게 노출되도록 하는 수술이다. 성기가 발기되면 음경해면체의 혈관이 이완되면서 혈액이 충만되어 굵고 단단해지는데 이때 음경해면체가 터지지 않도록 단단한 백막이 싸고 있다. 백막은 강한 외부의 힘이 가해져야만 찢어지는 강하고 단단한 막이다. 백막이 발기시에 늘어나거나 길어지지 않는다면 발기시 성기의 길이가 길어질 수 없다. 따라서 길이 연장술은 발기시 길이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발기시의 길이에 가깝게 노출되도록 하는 수술이다. 특히 길이 연장술은 일명 ‘자라고추’라고 하는 함몰 음경인 경우 반드시 필요하다. 함몰 음경은 발기시에 성기가 충분히 노출되나 평상시에는 성기가 말려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것을 일컫는다. 이 경우 길이 연장술은 극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짜릿한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세요
Q 부부가 성생활을 할 때 대화를 많이 하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저와 남편은 섹스를 할 때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몸이 반응하는 대로 흘러나오는 약간의 신음소리가 전부예요.

 

 

그래서인지 가끔은 우리가 그저 남녀로서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관계를 갖는 것이 아닌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책이나 TV를 보면 과감하고 자극적인 대화가 오히려 섹스의 즐거움을 더 강하게 느끼게 해주고 서로를 더욱 만족시켜줄 수 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하면 섹스를 하면서 솔직하면서도 짜릿한 대화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남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이미연(서울 강남구)

[샥띠의 솔루션] 부부관계에서 성적인 대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성적인 대화가 잘 되는 부부라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지요. 대화로서 풀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니까요. 그래도 미연씨 부부는 상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약간이나마 신음소리를 낸다는 것은 어쨌든 긍정적인 반응이니까요. 그래도 너무 앞서가지는 마세요. 마음은 당장 오늘밤에라도 짜릿한 대화를 나누며 멋진 섹스를 즐기고 싶겠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먼저 과감하고 자극적인 대화를 시도하는 것보다 미연씨가 자신의 성적인 느낌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과 섹스를 할 때 기분이 좋으면 이전보다 좀 더 크게, 혹은 더 섹시하게 신음소리를 내세요. “아! 자기야 너무 좋아~”라는 말로 표현을 해도 좋고요. 몸동작도 조금 더 크게 해보세요.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을 즐기는 자세입니다. 한마디로 상황에 푹 빠지는 것이지요. 남편이 놀라지 않을 정도로만 한 단계 더 나아간 상태에 도취되어서 스스로 섹스를 즐기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성적인 쾌감이 더 좋아집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자신과 섹스의 상황에 취해 즐기다 보면 섹스에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빠져서 즐기는 모습을 보면 몹시 흥분합니다. 모든 야동이나 야한 소설, 야한 만화들은 여자가 성적인 느낌에 취해서 정신을 놓고 있는 모습들을 아주 직설적으로 묘사합니다. 이것을 넋 놓고 보는 이들은 대부분 남자들이고요. 다시 말해 남자들은 섹스를 할 때 너무 멀쩡한 여자보다는 반쯤 정신을 빼놓고 흐트러진 여자에게 더 큰 성적 자극을 받는 것이지요. 여자가 섹스에 도취되어 있을 때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그 여자의 도취된 분위기에 휩쓸려 “좋아? 어디가 좋아?”라거나 “오늘 당신 정말 예뻐~”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물론 그때 남자의 마음도 진심이고요. 이렇게 차근차근 부부관계에 만족감이 커지다 보면 성적인 대화 역시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게 마련입니다. 미연씨가 원하는 짜릿한 대화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서두르거나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정신적 애무, 전전희 기술
섹스는 보통 전희, 삽입, 사정, 후희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이 순서를 따른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전전희’다. 전전희는 전희에 앞서 행하는 애무로 정신적인 애무를 말한다. 마음을 흥분시키는 자극으로 직접적인 육체 접촉이 없는 대화나 분위기에 의한 자극이 바로 전전희이다. 상대를 바라보는 따스하고도 강렬한 눈빛, 귓전을 간질이는 사랑의 속삭임이나 신음소리, 체취나 향수에 의한 자극, 세련된 매너, 친절, 칭찬 등이 모두 전전희에 해당한다.

영화에서 보면 플레이보이로 보이는 남자가 유혹에 쉽게 넘어갈 것 같지 않은 여성을 아주 쉽게 유혹해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곧잘 나온다. 그것은 여자가 분위기에 약한 점을 교묘하게 역이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여자가 아무 저항 없이 받아들이도록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인도하면서 호감을 산 뒤 아주 간단히 육체관계를 갖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심리적 애무, 전전희다. 전전희의 위력은 투자 시간에 달렸다. 투자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효과적이고, 전전희를 통한 심리적 자극이 이성의 뇌 속 시상하부에 있는 섹스 중추에 계속적으로 가해지면 오르가슴 횟수와 강도는 폭발성을 더하게 된다. 결국 ‘섹스에 들어가기 몇 분, 몇 시간, 며칠 전부터 전전희를 하는가’, ‘상대에게 전전희를 얼마나 다양하게 효과적으로 연출하느냐’가 오르가슴 횟수와 강도를 결정짓는 관건인 셈이다.

*부부들을 위한 전전희 예시

① 장점을 칭찬하라
● 당신이 부지런해서 우리가 이만큼 살 수 있는 것 같아. 고마워 여보!
● 친구들보다 10년은 더 젊어 보여. 자타 공인 최강 동안이야.
● 당신 눈을 보면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마음이 두근거려.
● 살이 오르니까 말랐을 때보다 훨씬 보기 좋아.
● 아직도 처녀 같은 몸매를 유지한다는 게 정말 놀라워.
● 당신이 착해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
● 당신이 만든 음식을 먹을 때 제일 행복해. 요리 실력이 장금이보다 나은 것 같아.

② 건강을 신경 써줘라
● 집안일 하느라 힘들지? 앞으로 청소는 내가 도와줄게.
● 요리하느라 힘들었지? 이리와. 내가 어깨 주물러줄게.
● 몸살 나겠다 좀 쉬어. 오늘 아이들은 내가 돌볼게.

③ 달콤한(혹은 외설스러운) 속삭임으로 자극하라
● 당신은 아무리 봐도 정말 매력적이야.
● 당신은 언제나 나를 살살 녹여.
● 나한테는 김태희보다 당신이 훨씬 더 예뻐.
● 당신의 그곳이 얼마나 나를 미치게 하는지 당신은 아마 모를 거야.
<기획&진행 / 윤현진 기자 사진 / 원상희 참고 도서 / 「성 오륜서」(이형훈 저, 청홍)>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윰이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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