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생활

가을철 아토피 피부 질환

여주&토야 2007. 11. 19. 17:11

http://blog.naver.com/ymhbdr/90022934444

“감잎차·다시마즙 바르면 효과”
12시 이전 잠자는 습관
인스턴트 음식 멀리해야
한의사 이형구 박사가 말하는

가을철 아토피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질환은 환경적인 자극요인과 유전소인이 원인이 되는 만성 과민성 피부질환이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만 되면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특히 아이들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심한 가려움증으로 큰 고생을 하게 된다. 성인의 경우에도 건성피부인 경우에는 내부에서 보습이 되지 않고 외부에서도 건조한 기후의 영양으로 피부건조나 가려움증이 심해지게 된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하여 생리양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에 체내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면서 피부의 보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피부건조나 소양감은 더 심할 수 있다.

남성이나 아이들의 경우에도 인스턴트식품이나 술 담배 커피 등의 기호식품을 과용하고 수면시간이 불규칙하게 되면 체내에 독성물질이 축적되고 해독작용이 감당하기 힘들게 된다. 이런 경우 피부층에 탁한 독소가 축적되게 되고 이를 제거하려는 체표면역성의 작용이 생기면서 독소와 싸워서 피부건조와 소양증 같은 가을철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아토피 한방치료 ‘OK’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자신을 돌봐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 하지만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나 원인을 찾아 노력을 해 보아도 증세가 바뀌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환경적 인자에는 피부 자극 유발 물질과 공기 중의 알레르겐, 음식, 미생물, 그리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한의학에서는 환자마다 증상과 체질소인을 살펴 치료를 하는데, 아토피 환자의 경우에는 체내의 불필요한 독성물질을 해독함과 동시에 피부의 보습을 도와줄 수 있는 약재를 선택하여 가려움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해독 순환 보습의 3단계를 거쳐서 관리하는 아토피 피부질환의 한방치료는 급박한 증상의 개선뿐 아니라 인체 스스로 저항력을 형성해주는 근본 개선을 목표로 치료하게 된다. 건강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비위 소화기 계통의 후천지기(음식을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것)를 도와 체내 양질의 영양을 공급할 수 있게 하고, 혈액을 해독하는 간장의 기능을 도와 맑은 영양 상태를 만들며, 인체 에너지의 저장기능을 도와서 보습력을 증강하는 것이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게끔 하는 한의학의 장점이다.

수면·식 습관으로 예방

평소 인스턴트와 너무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우리 인체가 해독을 왕성히 해낼 수 있도록 12시 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먹는 식품에서는 감잎차, 다시마, 미나리 등이 좋다. 감잎차는 잎차와 같은 비율로 식용올리브유를 섞어서 목욕 후, 세안 후 바르면 보습력과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나리는 즙을 차갑게 해서 마시거나 가려움이 심한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효과가 있다. 다시마는 물에 담가두면 알긴산이라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우러나오는데 피부에 바르게 되면 피부노화를 막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한다. 인체에서 발생한 대사성 독소들은 혈관에 흡수되어 보통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 간장의 해독작용으로 인해서 맑은 혈액으로 해독이 된다. 12시 전에 수면을 취하는 수면습관은 식생활관리와 함께 아토피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2007-10-04

출처: 메트로신문

탈모예방,흰머리 멜라닌 재생 http://hair.cg.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