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 기독교박물관 전경
박물관 실내, 경교 부분 전시물, 돌십자가, 경교성서, 십자무늬장식, 금강산 경교유행중국비 탁본, 마리아상등이 진열되어 있다.
경교해설서(안내책자)
박물관 경교 해설도, 경교의 십자가 유물들과 대전경교유행중국비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경교 돌 십자가(nestorian stone cross)
경주 불국사 경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주후8-9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물은 경교(중국 당나라)가 신라를 통해 한국에 전래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 이론을 뒷밭침하고 있다.
마리아상
경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8-9세기)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 모양의 이 마리아상은 중국 경교와 한국 불교의 교류 및
경교 전래의 근거 유물이다.
십자 무늬 장식
경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8-9세기)로 추정된다.
역시 경교의 한국 전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경교유행중국비 탁본 (금강산)
신라와 경교의 접촉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1625년 중국의 서안부 대진사에서 "대진경교유행중국비" 라는 것이 발견 되었다.
여기에는 중국 말과 시리아 말로 경교의 선교 경과와 중국 안에서의 전교 상황이 736자 정도로 잘 소개돼 있었은데
1917년 이 경교비와 꼭 같은 모조품이 금강산 장안사에서 발견 되었다.
위의 자료는 경교비의 탁본이다.
경교유행중국비 탁본 (금강산) 이 탁본은 경교의 동양 전래설을 주장한 고든(E.A.Gordon) 여사가 금강산 입구에
세운 모조비를 1930년에 탁본한 것이다.
영국 여류 고고학자인 고든(E. A. Gordon)은 기독교의 동양전래(東洋傳來) 및 기독교와 불교의 교류에 대한
연구를 전념하였는데 수년간 우리나라에서 머물면서 경교의 전래 가능을 연구하고 나서
고든 (E. A. Gordon) ‘ 경주의 불국사 경내에 있는 관음보살상과 나한상(羅漢像)들의 불상에서
경교의 흔적을 볼 수 있으며 통일 신라시대의 능이나 문 앞에 세운 무인상(武人像)들에서도
경교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고 주장하였다
경교성서(The Chinese Nestorian Scriptures)
알로펜(아라본 선교사- 아브라함의 중국명)에 의해 당에 전해진 경교성서로 송나라 초기 돈황불동에서
발견된 경교 성서(7세기 중엽) 중 하나를 1931년 영인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