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별 코스트

[스크랩] 고추를 속성으로 말리는 방법

여주&토야 2010. 4. 23. 11:34

관행농을 하시는 분들이 고추를 말리는것을 보면 버너를 태워서 그열로

고추를 한번 쪄낸후에 바람으로 말리는것이 건조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건조기가 없을때 이런방법을 이용해서 고추를 살짝 쪄낼수있는 시설을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의외로 작은 하우스안에 열기는 한낮에는 80도 까지 올라갑니다.

고추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건조를 용이하게 하기위해서

대략 50도 정도에서 하루낮동안만 집어넣어서 건조를 해보니

빠르더군요...

 

온도조절기가 없는관계로  위에 구멍을 여러개 만든후에  한낮에는 모두열고

저녁때로 갈수록 구멍을 몇개는 닫는 방법을 썼습니다.

 

약간은 번거롭기는 하지만..온도가 수시로 급격하게 변하지 않기때문에

다른일을 하다가 와서 온도계를 보고 구멍을 막아주니까 ..그다지

번거롭지는 않습니다.

 

 

 

 

 

 

살짝 찐후에는 부직포로  덮고 깔고 해서 말립니다.

지난번에 시험삼아 한마대를 따서 이방법으로 말렸습니다/ (아래)

 

일단은 기름값이 절약되고 전기세가 절약되니 저로서는 나중에 고추를 많이

농사지으면 이용해보려고  시험삼아 만들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좋은 방법인지는? 여러분들이 평가해주세요

출처 : 콧셤이 역어가는 "우복동 이야기"
글쓴이 : 콧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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