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카메라 필터 만들기 |
■ 필터는? 1. 정수기 '필터'와 떠올리면 카메라 필터에 대한 이해가 가장 빠를 듯 싶습니다. 물을 걸러주듯이 빛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카메라 필터인데 생활 속에 널려있는 여러가지 소품들로 재미난 효과를 볼 수 있죠. 2. 우리가 만들어볼 재미난 필터는 center focus filter, soft filter, cross filter 라는 위대한^^;; 필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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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공통 준비물 : 칼이랑 가위 center focus filter : 바셀린, 플라스틱 판.(돈이 되면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유리판) soft filter : 스타킹, 담배갑 비닐. cross filter : OHP필름. |
▷ center focus filter center focus filter는 렌즈 중심부에만 초점이 맞도록 하여 강조하면서, 주변부는 연초점 (뽀샤샤하게 초점이 흐려지는 효과를 주는)으로 만드는 필터입니다. center focus filter는 가운데 위치한 피사체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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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알맞은 사이즈로 플라스틱 상자를 자릅니다. (저는 집에 못쓰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있어서 그것을 이용했습니다. 단, 흠집이 없어야 합니다.) |
2) 그 상자 위에 바셀린을 발라줍니다.(두껍게 바르느냐 얇게 바르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처음부터 너무 두껍게 바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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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성된 필터를 카메라에 대어서 봅시다. 뷰 파인더나 LCD를 통해서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4) 우리가 만든 center focus filter로 촬영한 사진을 보겠습니다. |
▷ soft filter soft filter는 웨딩사진이나 몽환적인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많이 사용하는 필터로 뽀샤샤한 필터의 대명사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샷 사진의 비밀 병기-_-a이기도 합니다. 스타킹을 맘에 드는 걸로 고릅니다.^^;; (저는 옅은 갈색과 검정색 스타킹을 선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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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색 스타킹soft filter로 촬영한 사진] |
![]() [옅은 갈색 스타킹soft filter로 촬영한 사진] |
갈색 스타킹은 부드러운 색감을 내는 반면, 검정색 스타킹은 부드럽지만 좀더 강한 대비를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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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갑에 씌워진 비닐을 사정없이 구기고 비비적댑니다. |
구긴 비닐을 렌즈 앞에 대어 봅시다. |
위에서 보았던 스타킹 필터의 효과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담배갑 필터는 굴곡이 있으므로, 구긴 필터를 얼마만큼 펴서 촬영하는가도 결과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
▷ cross filter cross filter는 하이라이트 부분(사진에서 가장 밝은 부분)에 십자가 모양의 빛 줄기를 생기게 하는 효과를 주는 필터입니다.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홀리한 느낌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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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P필름을 알맞은 크기로 자릅니다. (렌즈 크기에 알맞은 사이즈로 자르는데,필터는 원형뿐 아니라 사각 필터도 있기 때문에 사각형 으로도 잘라 보았구요, 여러가지 색의 필름을 써봤습니다.) |
그리고 나서 열심히 격자 무늬 선을 긋습니다 |
![]() [cross filter 원형 완성] |
![]() [사각형 cross filter ] |
![]() [녹색 cross filter] |
![]() [빨간색 cross filter] |
빨간색, 옅은 푸른색, 녹색의 OHP필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조명의 색이나 전달 의도에 따라서 투명한 필름 이외의 것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그 외의 실험 대상군 집에서 보이는 것들 중 렌즈 앞에 대면 어떨까 하는 것들을 살펴 보다가 이 세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화~한 흰색약과 세탁물 비닐은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바셀린과 담배갑 비닐 효과를 기대했는데 기대에 미치질 못하더군요. 그중 씨디 케이스 뒷면은 꽤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씨디가 흘러서 빠지지 않도록 날을 세운 부분을 렌즈에 대면 됩니다.) 내 맘대로 이름 부쳐 "집중선 필터" 역광 상태에서 특히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
![]() [그외 실험 도구들] |
![]() [집중선 필터] |
즐거운 실험들이었습니다. 재밌어서 이거 저거 자꾸 렌즈 앞에 갖다 대어 봤습니다.ㅎㅎ 꼭 한번 해보시기를 바라면서. 손 출연 : 청소하시다가 긴급 투입된 엄마. 장소 협조: 우리집 앞마당. 글_아조(상명대 대학원 azzzo@hanmail.net) |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인 나만의 액자 |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 찍는 일이 생활화 되었지만, 사진을 액자에 담아 집안 곳곳에 추억을 담아 두기 보다 자신의 PC에 담아 보관하는데서 그치고 있는 듯하다. PC에 담아 두기만 하면 여러 사람이 보기에 번거로운 사진을 내 손으로 만든 액자에 담아 집안 구석구석에 놓아 온가족과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집안의 소품들을 이용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액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
■ 함석 액자 ▷ 재료 : 함석(1600원), 집게(100원), 함석 가위 ▷ HOW TO 함석은 두께나 색깔 또 구멍의 크기에 따라 몇 가지 종류가 있다. 함석의 크기는 30㎝x20㎝ 사이즈로 작은 사이즈의 사진 액자를 하기엔 조금 크다. 1600원짜리 함석 하나로 2개의액자를 만들 수 있다. 사이즈는 13㎝x7㎝가 제일 적당하다. 함석을 자른 후에는 밑 부분을 세울 수 있게 5㎝정도 책상 모서리 같은 곳에 대고 ㄴ자로 구부린다. 함석을 세우고 사진을 집게로 집으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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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상자로 만든 미니 액자 ▷ 재료 : 종이상자, 색상지(600원), 케이크 묶은 리본테이프, 칼, 풀 ▷ HOW TO 집에 굴러다니는 박스와 선물이나 케익에 포장 되어있던 리본을 준비 한다. 종이박스 중앙 부분을 사진 공간을 위해 뚫어준다. 원하는 색상지를 붙이고 중앙 부분은 칼로 오려내 지저분하게 너덜거리지 않도록 박스 안쪽으로 넣어 붙여 준다. 색상지는 한지류의 색상지가 특유의 질감 때문에 분위기 연출하기에 좋다. 케익 리본 테이프로 사각 테두리를 예쁘게 장식해 모양을 준다. 사진을 바꿔 낄 수 있도록 상자 윗부분에 연결된 리본은 칼로 잘라 뚜껑 안쪽 부분에 넣어서 착 붙여 준다. 사진을 안쪽에 붙여 주면 끝! |
■ 철사 사진 꽂이 ▷ 재료 : 두께 1.0㎜ or 1.5㎜ 공예 철사(800원), 니퍼 ▷ HOW TO 공예 철사는 국산과 수입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로 10m 단위로 굵기에 따라 800원~ 2000원 선이며, 컬러는 실버, 골드, 블루, 그린 등 다양하다. 주로 많이 쓰는 철사의 두께는 1.0㎜, 1.5㎜, 3㎜ 등이 며 재질은 연질의 알루미늄이다. 한가람 문구나 알파문구 같은 대형 문구점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철사를 구입할 수 있다. 손의 힘만으로도 쉽게 구부러지며 말기, 꼬기 등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낼 수 있다. 니퍼로 한쪽 끝을 잡은 후 원을 그리며 돌려준다. 적당한 크기가 되면 여유분의 철사를 남긴 후 자른다. 끝 부분은 반대로 원을 만들어 마무리한다. 클립에 끼우는 것처럼 사진을 끼우면 된다. 자른 철사의 끝 부분은 날카로우므로 꼭 감아서 마무리를 해줘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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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철사는 녹이 생기지는 않지만 자꾸 손을 대거나 물이 닿으면 광이 한 단계 줄어드므로 마른 걸레로 조심조심 닦아 준다. 또한 한번 구부러지면 원상복귀가 어려우므로 심하게 구부러진 곳은 절단하고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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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걸이 액자 ▷ 재료 : 플라스틱 반구(大-4400원,小-3600), 색상지(170원), 송곳 ▷ HOW TO 건축 모델 재료를 판매하는 곳에 가면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플라스틱으로 된 반구 모양의 투명 ○○이라는 것이 있다. 다양한 크기가 있으며, 2~3천원이면 하나를 구입할 수 있다. 뒤 배경의 색상지 색깔을 바꾸어 주면 언제든지 새로운 기분의 액자를 연출 할 수 있다. 원하는 색상지를 반구의 테두리와 똑같이 자른 후 색상지 가운데에 사진을 붙이고 색상지를 반구에 붙이면 완성된다. 완성된 반구의 가장 자리에 송곳으로 구명을 뚫어 벽에 걸면 간단한 벽걸이 액자가 된다. |
■ 화분 사진 꽂이 ▷ 재료 : 작은 크기의 화분, 사진을 꽂을 와이어가 달린 집게 ▷ HOW TO 둥근 화병에 화사함 꽃을 풍성하게 꽂고 군데군데 사진을 함께 넣었다. 부피감이 있는 꽃꽂이에 잘 어울리는 방법. 오래된 흑백 사진을 넣으면 더욱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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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아무리 예쁜 소품도 집안 구석에 쳐 박혀 있으면 먼지만 쌓이고 애물단지 되는 건 시간 문제다. 정성을 들여 만든 소품이 쓰레기 되지 않도록 사진도 시즌별로 바꿔 주고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글/임소연 기자(gallery@zoomin.co.kr) |
<출처;tong.nate 참새와 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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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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