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집짓기(3)
구들장을 놓고 그위에 마른흙과 참슻가루를 섞어서 넣고 골고루 수평을 잡아요..
(구들장 사진이 사라져서 못 올렸어요)
구들장놓고 첨으로 불을지펴 흙을 말려요..
굴뚝으로 연기가 잘 나와야 불도 잘 타고 방도 따뜻해지는데 다행이도 굴뚝에서
연기가 잘 나오고 있네요...
불을 지폈더니 흙이 잘 말났네요...
여긴 화장실 창인데 아직 문은 안달았어요..
집짓기 시작한지 3개월 반정도 지났는데 거의 다 된거 같죠.
마지막으로 지붕에 피죽도 올리고 옆에있던 오래된 머루넝쿨도 지붕위로 올려봤어요...
이제 거의 끝이 보이는거 같네요..
밑에서 본 집 전경...
현관 앞 마당에 테이블...
지붕에 머루가 이렇게 자라서 지붕을 다 덮으려 하네요...
집 옆에서 본 풍경...산이라 경치는 볼거리가 많아요..
통창앞 벤치같은 마루....
주방 창이에요...한지를 발랐어요..
현관앞 처마....
(현 관문이에요 ) 그때그때 사진을 올렸어야 하는데 일을하다보니 많이 힘들고
시간도 내기가 힘들어 이제야 이렇게 올리게 되었네요..
원형 황토흙집 전경이에요.
제 블러그를 방문하여 황토집을 보신 많은분들께서 내부를 궁금해하셔서
내부 사진을 올렸어요.
흙집은 외부와 내부가 거의 동일해요..
이곳은 밖에있는 욕실 창이에요.
여긴 방안에 있는 큰 창인데 이집은 (해발:650m) 지어서 낮에는 푸른하늘과 구름 산을
한눈에 다 볼수가 있으며 밤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들을 방안에 누워서도
볼수가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별을 보기엔 요즘같은 가을이 최고죠....날씨만좋다면요.
원형집은 원룸으로 지어서 이곳이 주방이에요...위에는주방창..
현관겸 방문이구요..
문 잠금장치는 빗장으로 했어요.
집안 내부에요...화초는생화를 심었어요
욕실천정...
욕실창과 선반, 순간온수기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엔 쬐금 쌀쌀하죠.
얼마전 비오는날 군불을 지폈더니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네요..
산골에도 어느새 이 가을이 깊어가는군요...
<출처;yahoo 들꽃사랑 (dooly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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