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조건

[스크랩] ☆ 인터넷을 달군 섹스 고민 베스트 7 ☆

여주&토야 2012. 9. 24. 15:12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말할 수 없고, 궁금하기는 엄청나게 궁금한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 궁금증을 풀까?

답은 인터넷. 인터넷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주부들이 하소연하는 성적인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읽고 포복절도하기도 하지만, “맞았어, 바로 이거야!”라고 했던 바로 그 문제들!

 

case 01 남편보다 성욕이 강하니 이를 어쩌면 좋아?
받침 없는 날만 하자, "오늘은 모요일?"

6살과 9개월 된 두 아이를 키우는 34살 엄마입니다. 어떤 분들은 밤마다 남편이 요구를 해서 난감하다고 하는데,

저는 남편보다 성욕이 넘쳐납니다. 예전에는 이런 줄 몰랐는데, 요즘 들어 알았습니다.

호기심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현상인지도 모르겠구요. 큰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둘째를 재운 다음,

인터넷에서 부부관계에 대한 글을 보고 성에 조금씩 눈을 떠가다 보니 민망하게도 밤이 기다려집니다.

남편보다 부인이 더 강한 경우에는 ‘속 터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여자가 먼저 하자고 하면 남자가 도망간다고 해서, 먼저 하자며 유혹한 건 여태껏 두 번도 채 안됩니다.

그나마 남편의 있는 성욕도 떨어질까봐, 제가 이런 걸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사 짜증만 납니다.

 

case 02 남편마저 귀찮은 이 귀차니즘을 어찌 하리요?
남편아, 너의 사정은 네 스스로 해결하라!

남들은 사랑을 나눈 다음날 아침에는 고기반찬을 올린다는데 저는 그 다음날 남편을 굶겨서 내보낸답니다.

남편은 그래도 뭐가 좋은지 ‘룰루 랄라’ 출근하구요. 남편이 남자로 안 보이고 남동생처럼 편하기만 하니, 성욕이 나야지요.
우린 때가 안 맞아서 서로 잘 못해요. 남편은 새벽에 제게 덤비고, 저는 한밤중에 코 고는 남편 얼굴보고 열 내고 그럽니다.

제 짜증과 발길에 채이는 남편의 심정은 어떨까요? 미안하죠. 하지만,

한밤중에 나 역시 남편 보고 입맛만 다시니 결국 마찬가지인 거죠.


case 03 부부싸움 뒤의 섹스, 이거 못할 짓 아닌가요?
남편이 죽도록 싫은데, 해야 하는 건 강간?

남편이 술 마시고 매일 늦게 들어오니 싸우게 되고, 싸우기 싫은 남편은 이제 거짓말까지 합니다.

그런데 잔소리를 안 하고 사니 남편은 무척 좋은가봐요.

문제는 내가 모든 화가 풀렸다고 판단했는지 매일 부부관계를 요구한다는 거예요.

전 정말 싫어요. 속상한 상태에서는 관계 중에도 그 생각만 들어서, 마치 강간당하는 느낌이에요.

매일 잠 온다는 핑계로 거부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정말 힘이 듭니다.

case 04 무덤덤한 남편, 어떻게 꼬드길 것인가?
후끈, 새끈한 아이디어 찾아 삼만리

남편은 참 무덤덤합니다. 하면 아주 못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평소에 잘 안 한다는 거죠.

하긴 할 시간도 제대로 없습니다. 어떤 날은 제가 옆구리를 쿡쿡 찌르면 마지못해서 했는데,

순간적으로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서 보니 자고 있더군요. 정말 허망하고 난감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밥도 안 차려주고 싶었어요. 한 2주쯤 지나서 그때 이야기를 꺼냈더니, 너무 피곤해서 그랬다는 겁니다.

“너무 피곤하면 성욕도 없냐?”고 물으니, 마음은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네요.

남편 나이는 이제 33살, 남들이 말하는 한창 때입니다. 남편을 확실하게 유혹할 만한 아이디어 없을까요?

case 05 하늘의 별은 도대체 얼마 만에 따야 할까?
양보다 질이라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너무하다!

다른 사람들은 일주일에 얼마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신혼이 없었습니다.

아이가 들어서는 바람에 결혼을 한 까닭에 처음 한 서너 달하고는 부른 배 때문에 꼼짝없이 독수공방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합니다. 마음은 매일 하고 싶은데, 제 몸매가 변해서 남편이 싫은가봐요.

20대 후반의 남자라면 성욕이 가장 왕성할 때 아닌가요? 다른 데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일주일에 한 번만 하고 만족을 할까요?

case 06 어라, 갑자기 남편이 왜 이렇게 변했지!
늘 하던 자세가 아닌 이상한 포즈, 그렇다면 혹시?

칼퇴근 NO, 포르노 NO, 아주 드문 잠자리, NO 테크닉(삽입, 약간의 운동, 그리고 끝)!

이런 사람이 아주 미세하게 테크닉이 변했어요. 좀 여자에게 긍정적인 면으로요.

여태껏 오르가슴이 뭔지 기분 좋은 것이 뭔지 모르고 가만히 누워만 있었는데, 요즘은 귀찮지만은 않은 정도까지 만드네요.
순간, ‘이거 어디서 배운 거지?’ 하고 의문이 많이 드는데, 의문은 그만 여기서 끝내야겠죠?

case 07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사람은 어찌하라고?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지요.

결혼 10년 차인데 오르가슴을 전혀 못 느끼고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절정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먼저 느끼거나, 그 다음에 남편이 사정하는 그런 식이죠.

남녀간의 극치는 함께 느낄 수 없는 것인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

고운님! 따라오시죠!! ( !!클릭..ㅎㅎㅎ)

출처 : 꿈과 희망쉼터
글쓴이 : 연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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