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지치는 우리 나라의 강원, 제천 등의 야산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이다. 중국은 하난도를 포함하여 흑룡강, 연변, 하남, 광서, 귀주 등지와 아므르지역, 일본 (구주부터 북해도에 이르는 전지역)에 분포한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 중국과 일본에서 한약재와 식용색소로 이용되었으나 재배내력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다. 국내에서는 제천일원에서 소면으로 재배되고 있다.
| |||||||
![]() | ||||||||
|
| |||||||
|
| |||||||
|
꽃받침은 잎모양으로 양면에 굵은 털이 있고, 짧은 원통모양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다. 꽃잎는 백색이고 끝은 5개로 갈라지고 喉部에 5개의 인편이 있다. 수술은 5개로 화관 중간정도에 착생하며 화사는 짧거나 없다. 암술대는 실모양이고 암술머리가 구형이며 얕게 갈라진다. 자방상위이며 씨방은 4개로 깊게 갈라진다.
종자는 둥근 달걀모양으로 옅은 갈색이며 한 꼬투리에 2∼4개의 종자가 결실된다. 뿌리는 직근성으로 원기둥 모양이며 약간 구부러졌으며 대게 분지하며 겉껍질은 어두운 적자색이다. |
![]() | |||||||||||||
|
지치는 뿌리를 한약재 또는 색소용으로 이용하는데 뿌리에는 acetylshikonin, shikonin, alkannan, isobutyryl- shikonin, β-dimethyl acryloyl shikonin, β-hydroxy isovaloryl shikonin, teracryl shikonin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으로는 피임작용을 하는데 뇌하수체 성선자극호르몬 형성의 억제 특히 황체 형성 호르몬을 억제한다. 그리고 항균, 항염증 작용, 항종양효과가 있다. 특히 심장을 강화하고 간기(肝氣)를 완화시키며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변비, 혈뇨를 치료한다. 민간에서는 화상, 동상, 수포 등에 외용하며 해열, 이뇨, 피임약으로 쓴다.
국내에서는 지치뿌리를 식용색소로 이용하는데 지치를 이용하여 만드는 증류주인 진도홍주는 수백년 동안 전승되어 오면서 전통주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에서는 1985년 무렵부터 식용색소인 시코닌을 기내에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화장품의 색소로 이용하고 있다. | ||||||||||||
![]() | |||||||||||||
|
| ||||||||||||
|
자근은 지치과의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et Zuccarini)으 뿌리이다.
|
![]() | |
|
추위에는 잘 견디지만 고온다습에 약하여 장마기에 습해로 인해 병에 걸리기 쉽다. 자생지 또는 일부 재배지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석회암지대의 토심이 깊고 물이 잘 빠지는 경사지에서 비교적 양호한 생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일반 토양에서도 유묘기에서 생육중기까지는 건전한 생육을 보이고 있으나 장마를 지나고 나서부터 병해발생이 심해지고 나중에는 대부분 고사하게 되어 2년이상 재배가 어렵다. 따라서 지치는 반드시 알맞은 토양과 재배환경이 적당한 곳에 재배해야 2년 이상 생육이 가능하고 품질 좋은 지치근을 생산할 수 있다. |
![]() | |
|
우리 나라에는 지치(L. erythrorhizon), 반디지치(L. zollingeri), 개지치(L. arvens)가 분포하며(이창복. 1980. 대한식물도감), 개지치는 2년생으로 지치와 뿌리는 비슷하나 색소가 없다.
중국에는 紫草(L. erythrorhizon, 흑룡강, 길림, 요녕, 하북, 하남, 광서, 귀주, 강소 등지에 분포), 天山紫草(L. tschimganicum, 신강에 분포), 서양지치(L. officinale)가 분포하며, 新藏假紫草(Arnebia enchroma, 신강, 서장, 감숙 등지에 분포), 眞紫草(Onosma paniculatum, 운남. 서장, 사천, 귀주 등지에 분포), 假紫草(Arnebia guttata) 등도 대용식물로 이용되고 있다(김창민 외. 1998. 중약대사전). |
![]() | ||||||||||||||||||||||
|
| |||||||||||||||||||||
|
| |||||||||||||||||||||
![]() | ||||||||||||||||||||||
|
| |||||||||||||||||||||
|
| |||||||||||||||||||||
![]() | ||||||||||||||||||||||
|
| |||||||||||||||||||||
|
비료시용은 유기질비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비량이 많으면 근의 생장은 빠르지만 2년째 생존율이 저하되고 또한 근의 품질이 저하된다. 시비량은 기비(파종하기 전)는 성분량으로 질소 16kg, 인산 7kg, 칼리 12kg을 시용한다. 질소 비료를 너무 과다하게 주면 지상부 생육이 과번무하여 장마기에 도복의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지역의 토양에 맞게 시용하여야 한다. 출아 후 초장이 5∼6cm경에 솎음작업을 한다. 발아 후에 강우로 인하여 잎 뒷면에 흙이 붙는 것을 방지하고 여름에 고온피해를 막기 위해 피복을 한다. |
![]() | ||||||
|
| |||||
|
|
![]() | |
|
지치는 파종 후 3년째 가을이나 혹은 4년째 봄에 수확하는데 가을수확은 지상부가 고사하고 땅이 얼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뿌리 수량이 증수된다. 수확한 뿌리는 껍질에 색소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세척을 한다. 세척한 뿌리는 통풍이 양호한 곳에서 음건한다. 양건하거나 고온에서 건조하는 것은 색소나 약리성분에 좋지 않다. 건조도중에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을 털고 조제한다. |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하수오 재배방법 약초재배 를 알아봄니다. (0) | 2010.02.20 |
---|---|
[스크랩] 고사리 재배기술 (0) | 2010.02.20 |
[스크랩] 당귀 씨앗을 파종하려면~~ (0) | 2010.02.20 |
[스크랩] 씨앗 뿌리는 방법 (0) | 2010.02.20 |
[스크랩] 열무재배법 (0) | 2008.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