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엽면살포의 효과 및 방법

 

 엽면살포의 효과 및 방법

양창휴 박사/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 식물환경과

식물은 근뿐만이 아니라 엽에서도 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엽면살포는 엽에서 직접 양분을 흡수하므로서 소량으로 속히 효과가 나타난다. 그 때문에 긴급한 양분대책에는 대단히 유효하다.

그러나, 엽에서의 흡수량은 근에 비교해서 극히 근소하므로 엽면살포만으로 작물을 생육시키는 것은 곤란하다.

끝까지도 토양시용으로서는 비효가 나타나는데 시간을 요하는 경우의 긴급대책이다.

따라서 근의 건전화, 적절한 토양관리와 시비를 게을리하면 안된다.

 

〔엽면살포를 하면 효과가 있는 경우〕

① 습해등으로 근의 양분흡수기능이 저하할 경우

② 양분부족에 의한 생육불량을 급속히 회복시킬 경우

③ 엽색을 진하게하여 품질향상을 꾀하는 경우등 이다. 더욱 살포농도를 틀리게하면 엽이 타버리는 현상이 발생되어 역으로 생육을 악화시키므로 농도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농약과 혼용이 가능하며 가능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살포농도, 시기〕

안전한 농도는 작물의 종류, 생육시기, 기후에 따라 다르다.

유식물이나 생육이 쇠퇴할때는 옅게하는 것이 좋고 일중 고온시의 살포는 약해가 발생하기 쉽게된다.

기온과 약해의 관계는 크고 20℃이하의 경우의 농도를 1로하면 20～25℃에서는 0.8, 25～30℃에서는 0.6, 30℃이상에서는 0.5로 옅게한다.

살포시간은 엽면흡수가 왕성한 오전중이 좋고 아침이슬이 마르면 살포한다.

흡수는 엽의 표면보다 이면에서 많으므로 이면에, 고엽보다 신엽쪽이 흡수가 왕성함으로 신엽에, 또한 칼슘과 같이 이동이 어려운 요소는 결핍증이 나타난 엽에 부착하도록 살포한다.

 

〔양분의 흡수시간〕

흡수는 비교적 속히 이루어지며 살포량의 50％를 흡수하는 시간은 질소 1～6시간, 인산 6～15일, 칼리 1～4일, 칼슘 4일, 망간 24～48시간, 아연 24시간, 몰리브덴 24시간이 되고 흡수에는 시간을 요한다.

따라서 강우전의 살포는 피하며 바람이 강할때는 부착량이 적어지므로 피해야한다.

엽면살포에 있어서는 시판의 엽면살포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욱 특정요소의 엽면살포농도는 다음과 같다.

 

 ≪각요소의 엽면살포농도≫

요소	약품명	살포농도
N	요소	0.4～0.5％
P, K	제1인산칼리	0.2～0.5％
Ca	염화칼슘	0.2～0.5％
Mg	유산마그네슘	1～2％
B	붕사	0.2％(생석회의 0.2％혼합액)
Mn	유산망간	0.1～0.2％
Fe	유산제1철	0.1％
Zn	유산아연	0.2～0.4％ (생석회의 0.2％혼합액)
Mo	몰리브덴산암모니아	0.03％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12858440/5903112

원문출처 : 양창휴님 블로그

좋은자료입니다. 농민들께 도움이 될것같아서 게재합니다

저작자의 요청이있으시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멋있는 세상!!

글쓴이 : 산사람 원글보기

메모 :